트러블성 건성 피부라서 화장품을 피부에 바르는게 굉장히 조심스러웠어요 그래도 웰라쥬 파란색 앰플이랑 초록색 앰플, 시카 진정 크림? 까지 다 너무 잘 써서 이번에도 믿고 써봤습니다! 처음에 손등에 짰을 때는 알갱이들?이 보여서 그런지 샤베트 제형인가 생각했는데 막상 문질러보니 알갱이들은 하나도 피부에 느껴지지 않고 부드러운 크림 제형이였습니다. 얼굴에 발랐을 때는 딱 생각나는 크림이 있어서 비교해보았어요! 손등 왼쪽 사진에 있는 것이 넘0즈인 2번 크림입니다. 향은 둘 다 똑같더라구요! 미미한 연고,,?향? 특정하게 딱 향을 집어서 이야기 할 순 없는거 같아요 코에 둔한 분들은 무향이라고 생각하셔도 될거 같아요 제가 넘0즈인 2번 크림도 굉장히 잘 사용했는데 저는 피부에 올린 후 마무리감이 답답하고 무거우면 잘 못쓰거든요 근데 넘0즈인 2번 크림이 딱 보시면 아시겠지만 굉장히 꾸덕한 연고제형이에요 피부에 올렸을 때도 조금 문질하고 톡톡 두드려서 흡수시켜야 한답니다. 트러블 진정에는 좋았지만 마무리감이 무겁고 조금 답답해서 그냥 참고 썼어요 그런데 웰라쥬 크림은 웬걸 정말 부드럽게 발라져요! 수분감이 뿜뿜 느껴지고 사막같던 피부에 홍수 난 느낌이랄까요?ㅋㅋㅋ 그정도로 수분감이 즉각적으로 느껴져서 너무 좋았고 더욱 좋았던건 마무감이 굉장히 가벼워서 정말 좋았어요